
[PEDIEN] 서울 강남구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잦은 분쟁을 예방하고 동별대표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14일 대치2문화센터에서 '2026년 하반기 공동주택 동별대표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공동주택 동별대표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아파트 단지에서 문의가 많거나 갈등으로 이어지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교육 내용에는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사업자 선정 △동대표 선출 등 선거 관련 사항 △관리비 및 회계 운영 등 공동주택 관리의 핵심적인 부분들이 포함된다. 특히 최근 관리규약 개정에 따라 달라진 준수사항을 짚어주며, 실제 민원 사례를 통해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과 처리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남소방서가 참여하여 공동주택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화재예방 수칙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 주민 대피 요령 등을 안내한다. 많은 주민이 함께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특성을 고려해 동별대표자와 관리 주체가 반드시 알아야 할 대응 요령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공동주택 관리는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생활행정으로, 관리규약과 회계, 사업자 선정, 안전 문제까지 모두 전문성과 책임성이 요구되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별대표자들이 현장에서 부딪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주민 간 갈등을 줄이고 신뢰받는 공동주택 관리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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