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건의사항 263건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중간보고회를 지난 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이번 건의사항들은 구정 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듯, 하반기 접수 건수가 상반기보다 40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고회 결과, 전체 263건의 건의사항 중 61건이 완료되었고, 131건은 현재 추진 중으로 총 192건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거나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주민들의 제안이 실제 구정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결과다.
건의사항은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집중적으로 분포했다. 특히 주민 생활 안전과 교통 환경 개선에 관한 내용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구체적으로 안전시설국 관련 건의사항이 11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환경교통국 69건, 도시재생국 31건, 문화경제국 14건, 복지돌봄국 13건, 자치행정국 12건, 동 8건, 보건소 2건 순으로 집계되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대한 높은 요구를 반영했다.
미추홀구는 앞으로도 현장 확인을 통해 사업 추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사업은 즉시 착수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며 추진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여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주민들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구청장은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항이라 할지라도, 한 번의 결정으로 사업을 마무리 짓지 말고 지속적으로 사업 여건과 제도 변화를 살피며 개선 가능성을 찾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이첩된 건의사항 역시 단순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문제가 해결되었는지 끝까지 확인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주민과의 약속 이행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