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시 조직개편 길 열다 (군포시 제공)



[PEDIEN] 군포시의회가 제290회 임시회에서 군포시가 제출한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 2건을 의결하며 시 조직개편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시의회는 늘어나는 도시 정비 업무와 청년 정책 강화 필요성에 따라 시가 제출한 ‘군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군포시 사무의 동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하루 일정으로 열린 임시회에서 심의 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의결에 따라 군포시는 원도심과 1기 신도시 정비 업무를 전담할 도시정비국을 신설하고, 청년 정책을 총괄할 부시장 직속 청년주권실을 새롭게 설치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또한 군포1동 대동제를 폐지하고 해당 동의 일부 업무를 본청으로 이관하는 행정 절차도 함께 정비한다.

이우천 의장은 “시민의 삶과 군포의 미래를 위한 재건축·재개발 사업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집행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조직개편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시의회와 시는 지난 9월 말 4년여 만에 재개한 정례 간담회에서 조직개편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을 설명한 바 있다. 당시 이우천 의장은 민선 9기 주요 사업이 조직개편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이번 조례안 의결은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직개편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