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가 한국항공대학교와 손을 잡고 지역 미래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0월 7일, 위원회는 한국항공대학교의 초청으로 간담회를 갖고 고양시 항공우주 산학융합센터 구축 구상과 미래항공교통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인선 위원장을 비롯한 환경경제위원회 위원들과 허희영 총장을 포함한 한국항공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위원회는 한국항공대학교가 추진하는 주요 산학협력 및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논의의 핵심은 고양시의 항공우주 산업 경쟁력 강화였다. 이를 위해 △항공우주 특성화고·과학고 신설 및 유치 △항공우주융합 R&D 센터 구축을 위한 기반 확보 △미래항공교통 및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첨단산업단지 조성 거점 마련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간담회 이후 위원들은 한국항공대학교 캠퍼스 내 항공우주센터 등 연구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국가사업 단위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연구 성과가 지역 산업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산학협력 및 연구 성과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와 같은 협력은 이미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고양시와 한국항공대는 작년에도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국비 공모사업인 '2025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선정'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당시 고양시는 총 3억 원의 대응자금을 6년간 지원하는 업무 확약서를 체결하며, 가스터빈 첨단 기술 거점 확보 및 관련 기업 유치, 기술 제휴 촉진에 나선 바 있다.
신인선 환경경제위원장은 “고양시에 자리한 한국항공대학교가 글로벌 고부가가치 산업 R&D 거점으로서 미래항공교통 관련 기업 연구소 유치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대학, 연구기관, 기업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학·연 협력의 성과가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반기 정례회에서 꼼꼼한 안건 심사와 의정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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