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신갈중학교가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과 손잡고 미래 교육의 핵심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된 공간 재구조화 사업이 결실을 맺어, 낡은 교사동은 개축하고 체육관은 리모델링하는 대규모 사업을 완료했다. 총 사업비 206억 9천만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2021년 12월 시작해 2026년 2월까지 약 4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면적 7650㎡에 달하는 공간에 스마트하고 유연한 미래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교육가족은 물론 동문회, 지역 주민, 유관기관 관계자까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임현수·오수정·신민욱 용인특례시의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과, 라스교육과,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신갈중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지지를 보냈다.
이번 신갈중학교의 재도약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교육공동체 전체가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그려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사전 기획 단계부터 워크숍을 통해 교육가족의 목소리를 담아낸 비전인 ‘반짝이는 학생, 따뜻한 교실, 즐거운 학교’는 ‘배움·성장·나눔·참여’라는 4대 핵심 공간 혁신을 통해 학교 곳곳에 구체화됐다.
미래 교육의 거점으로 발돋움한 신갈중학교의 핵심 경쟁력은 첨단 스마트 학습 환경 구축에 있다. 획일적인 기존 교실 구조는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와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메이커스페이스와 미래기술연구실로 변모했다. 실제로 이곳을 기반으로 정보·기술 융합 탐구 활동을 진행한 자율동아리는 ‘SK하이닉스 AI 챌린지상’을 수상하는 등 교육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홈베이스’,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활동공간 늘’, 지역사회에 개방될 ‘체육관과 테니스장’ 등이 새롭게 조성되어 학교 안팎의 경계를 허무는 ‘벽 깨기 교육’을 실현했다. 특히 1971년 개교 이래 오랜 시간 학교를 지켜온 큰 나무를 보존하는 등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여 학교의 역사와 최첨단 생태 환경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상징적인 공간을 만들어냈다.
조영민 교육장은 “학교 공간은 단순한 수업 장소를 넘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 소통이 이뤄지는 교육의 장”이라며, “신갈중학교가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바탕으로 미래 교육에 걸맞은 공간을 만들어낸 만큼, 새롭게 조성된 공간이 학생들의 주도적인 배움과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재옥 신갈중학교 교장은 “새롭게 조성된 학교 공간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낸 교육공동체의 결과물”이라며, “학생들이 이 공간에서 마음껏 배우고 도전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신갈중학교는 이러한 혁신 공간을 바탕으로 ‘디지털 교육 실천학교’, ‘IB 관심 학교’, ‘질문으로 주도성을 키우는 학교’ 등 다채로운 교육 사업을 운영하며 미래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신갈중학교와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새롭게 조성된 교육 공간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일상에 독서, 예술, 스포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미래 교육의 든든한 거점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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