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7일, 의회 운영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용인특례시의회를 방문한 여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의회의 의사진행 및 의회사무국 운영 전반에 대한 주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용인특례시의회 박병민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이상욱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 오수정·이교우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다. 여수시의회에서는 민덕희 의회운영위원장을 포함한 운영위 소속 위원 7명과 여수시의회 사무국 직원 등 총 15명이 참여하여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여수시의회 방문단은 용인특례시의회의 구체적인 의사진행 방식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전달하는 5분 자유발언 운영 현황과 의원들의 회의 참여 편의성을 높이는 의원 전자 서명시스템 활용 방식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요청했다. 이는 실제 회의 진행 과정에서의 효율성과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또한, 의원연구단체인 ‘용인특례시 지방의회 AI 연구모임’의 운영 현황과 연구 주제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지방의회 차원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정활동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 모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방문단은 의회사무국의 조직 구성 및 업무 분장, 의정활동 지원 체계에 대한 정보도 교환했다. 특히 의사·입법 기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설된 의사입법담당관의 역할과 운영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를 통해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어떻게 높이고 있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 후에는 본회의장, 방송실,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용인특례시의회의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회의 진행 방식과 방송 시스템 등 실제 운영 시스템을 눈으로 확인하며 벤치마킹 효과를 높였다.
박병민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방의회마다 여건과 운영 방식은 다르지만,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는 같다”며, “이번 방문이 서로의 경험과 좋은 사례를 나누고 의회 운영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타 지방의회와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이어가 의회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