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외국인 주민 대상 ‘민주시민교육’ 실시…지역사회 이해·시민역량 강화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외국인 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민주시민교육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15일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결혼이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남양주 생활공감’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남양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이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행정 및 복지 시스템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자체 제작한 ‘남양주 생활 안내서’를 활용해 행정복지센터 이용 방법,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영유아 지원 정책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상세히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민은 “평소 궁금했던 남양주 생활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역사뿐 아니라 실질적인 생활 정보까지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0일에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10월에는 남양주 궁집에서 지역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 그리고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 습득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외국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신청 및 관련 문의는 남양주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누리집 또는 남양주시 다산평생학습과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