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중간보고회 개최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가 호평동 주민들의 행정, 문화, 자치 수요를 한곳에서 충족시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여유당에서 열린 '호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용역은 주민들의 생활 밀착형 편의를 극대화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복합 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민자치 기능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집약하는 방안이 모색됐다.

보고회에는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주민 대표, 공공건축 전문가, 시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해 용역사의 중간 보고를 청취했다. 이들은 사업 규모, 주요 시설 배치, 공간 활용 계획, 예상 사업비, 그리고 향후 행정 절차 등 사업의 전반적인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에 반영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미 올해 12월까지 해당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아나갈 예정이다.

이후 건축기획 용역, 공공건축 심의, 설계 공모 및 실시설계 등 복잡한 단계를 거쳐 2028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전 과정에서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호평동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들의 실제 이용 수요에 부합하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김상수 부시장은 “호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행정서비스와 문화, 교육, 자치 활동을 누릴 수 있는 핵심 생활 거점이 될 것”이라며 “보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의 타당성과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행정 절차와 재정 계획을 꼼꼼히 살피고 관계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