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3차 추진… 380여 대 추가 지원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가 고유가 시대에 발맞춰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기차 민간보급 3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기승용차 320대와 전기화물차 60대 등 총 380여 대에 대한 구매 보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보조금 신청 과정에서의 시스템 과부하 등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차종별로 접수 일정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전기화물차는 9월 21일부터, 전기승용차는 9월 29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구매 희망자 및 판매 대리점은 차종별 정확한 접수 일정을 사전에 숙지해야 한다.

전기차 보조금은 차량의 성능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특히 청년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다자녀 가구, 소상공인 등에게는 추가적인 보조금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보유하다가 전기차로 전환하는 경우, 3년 이상 보유한 내연기관차를 매매·폐차하고 전기차를 구매하면 최대 130만 원의 전환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고양시에 30일 이상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다. 구매자는 판매 대리점에서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판매 대리점이 관련 서류 접수를 대행하여 보조금 신청 절차를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차량, 차종별 보조금액, 상세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고양특례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그동안 총 1만 8천여 대의 전기차와 수소차를 보급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탄소중립과 대기질 개선을 선도하는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가치 있는 고양, 같이 가는 고양’이라는 시의 비전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