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북구가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2026년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구민 공개강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9월 4일 서울사이버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강좌에는 지역 학부모와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112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연계한 정신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보호자와 관련 기관 종사자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조성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아이에게 딱 하나만 가르친다면, 자기조절’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1강에서는 자기조절의 개념과 감정, 인지, 행동, 관계 등 자기조절을 구성하는 다양한 영역을 분석했다. 더불어 양육 과정에서 아이들의 자기조절 능력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했다. 이어진 2강에서는 자기조절을 돕는 실천 방법과 훈육의 원칙을 상세히 설명하며, ‘조절하는 아이를 양육하기 위해 조절하는 부모가 되는 방법’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이 평소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고민을 전문가와 직접 나누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이는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
강좌에 참석한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응답자 전원이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으며, 강의 내용에 대한 만족도 역시 1강 98.6%, 2강 100%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98.6%는 향후 관련 교육에 다시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를 실감케 했다.
참석자들은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 꼭 필요한 현실적인 내용이었다”, “전문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도움이 됐다”, “청소년기 자녀의 자기조절과 부모의 역할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후기를 쏟아냈다. 특히 청소년기 사춘기와 부모·자녀 간 갈등을 주제로 한 후속 교육에 대한 희망 의견도 다수 제시되었다.
강북구는 이번 강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앞으로도 보호자와 유관기관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소통하려는 가정과 지역사회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의 마음건강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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