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가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대설과 한파 대응에 뛰어난 성과를 보인 6개 시군을 선정하고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평가는 시군의 자연재난 사전 대비와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는 2015년부터 매년 시군 종합평가를 실시해왔다. 평가 분야는 겨울철 대설·한파, 여름철 폭염, 태풍·호우 등으로 나뉘며, 우수 시군에는 사업비와 함께 표창이 수여된다.
올해 대설 분야에서는 수원시가 1위를 차지했으며, 용인시와 양주시가 각각 2위와 3위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수원시에는 4억 5천만원, 용인시에는 3억원, 양주시에는 1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총 9억원 규모다.
한파 분야에서는 안성시가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고, 이천시와 성남시가 그 뒤를 이었다. 안성시에는 1억 5천만원, 이천시에는 1억원, 성남시에는 5천만원이 각각 지원되며, 한파 분야 총 지원금은 3억원이다.
경기도는 시군별 사전 대비 추진 상황, 비상근무체계 운영, 인명 피해 예방 노력, 단체장의 관심도, 예산 및 인력 확보 현황, 언론 보도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에 반영했다. 특히 대설 분야 1위인 수원시는 사전 대비와 추진 실적, 정성 평가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한파 분야 1위인 안성시는 취약계층 지원과 한파특보 대응 운영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시군 외에도 겨울철 자연재난 대처에 기여한 유관기관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설 대응 분야에서는 사전 제설에 기여한 일산대교 주식회사 관계자가, 한파 대응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지원에 힘쓴 관계자가 표창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처음 시행된 '경기안심제설' 운영에 기여한 도와 시군 공무원들에게도 표창이 수여된다. 경기안심제설은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기상 정보와 제설 작업 시간 등을 고려해 6개 권역별 시군의 제설 작업 개시 시각을 사전에 안내하는 체계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도는 8월 중 우수 시군과 유관기관, 개인에 대한 표창 절차를 마무리하고,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사업비를 각 시군에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업비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재난 예방 및 현장 대응력 강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도정의 기본은 도민의 생명을 지켜드리는 것”이라며, “공정한 평가를 통해 현장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는 시군을 적극 지원하고, 우수한 재난 대응 혁신 사례는 도내 전 시군으로 확산하여 모든 도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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