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다문화 감수성 키운다…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 은뜨락도서관이 지역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세계를 만나는 여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도서관은 지역 유관기관과 손잡고 볼리비아와 중국 출신 이주민 강사를 초빙했다. 참가 학생들은 볼리비아 전통놀이 체험, 중국과 한국의 명절 비교, 전통 노래 부르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각국의 문화를 배웠다.

어린이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문화를 체험하며 다양성과 소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은뜨락도서관은 앞으로도 이러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서로 다른 문화가 존중받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문화적 소통을 이끄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