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7월 도시락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단양군 제공)



[PEDIEN] 올여름, 단양 온달관광지가 공포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혹서기 밤을 시원하게 식혀줄 야외 방탈출 게임 '평강의 저주'가 운영된다.

단양관광공사는 콘텐츠 전문 기업 클라우드 컬처와 손잡고 온달관광지 일대를 호러 콘셉트의 방탈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 및 단양군과 함께 추진하는 '강소형 잠재 관광지 육성 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야간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단순 관람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체류형 콘텐츠로, 참가자들은 주어진 시간 안에 온달관광지 곳곳에 숨겨진 5개의 성물을 찾아 제단에 올려 '평강의 저주'를 풀어야 한다.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회차별로 운영되며, 한 팀당 최대 4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구글폼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인당 6000원이다. 디지털관광주민증 소지자에게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게임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특별 기념품과 함께 단양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이 증정된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양이 가진 역사·문화적 가치에 최신 트렌드를 접목해 2030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한 시도"라며, "온달관광지를 중심으로 영춘면 권역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진흥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온달성 야행: 평강의 저주'는 실감 나는 공포 체험을 위해 특정 장치들을 활용하므로 노약자, 심장 질환자, 주취자는 입장이 제한된다. 미성년자는 만 12세 이상 참여를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