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채운 상담사의 회복, 학생 마음건강을 지키는 힘으로 (세종시교육청 제공)



[PEDIEN] 세종시교육청이 위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기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최근 학업 중단, 자살·자해 등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지원하는 상담 인력의 심리 회복과 자기 돌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2026년 위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마음돌봄 역량 강화 연수’는 1박 2일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했다. 구체적으로는 △치유 장비 체험 △수 치유 △싱잉볼 명상 △힐링 마사지 △숲 치유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특히 ‘상담 이야기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은 학교 현장의 상담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소통 및 관계 형성 방법을 체험하며 서로에게 회복적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상담 사례 나눔 활동과 더불어 상담 인력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별 상담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업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위기 학생 상담 및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답사와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행사 기간 비상 연락망 운영 및 인근 의료기관 안내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상담인력의 자기 돌봄과 상담 전문성 향상을 균형 있게 지원해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적절한 상담과 심리·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