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가 제12대 전반기 첫 공식 의정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위원회는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진 제392회 임시회에서 박상현, 오남석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며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후 AI국, 국제협력국, 미래성장산업국으로부터 2026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받으며 도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산업 정책의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AI국 업무 보고에서는 전 실·국에 흩어진 AI 정책을 총괄할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와 실증사업 성과 창출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특히 청소년 AI 바우처 사업 종료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AI 정책의 연속성과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주문되었다.
국제협력국 업무보고에서는 글로벌 앵커기업 유치, 지방외교 추진 전략, 공적개발원조, 경기비즈니스센터 운영 현황 등이 점검 대상에 올랐다. 사업의 실효성과 정책 성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미래성장산업국 업무보고는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4차 산업혁명센터 운영, 벤처·스타트업 지원사업 등에 집중되었다. 위원들은 예산 감소에 따른 사업 위축을 최소화하고 사업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여 정책 효과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둘째 날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등 도내 주요 연구기관들이 업무 보고를 진행했다. 미래산업 육성, 기술 혁신, 기업 지원 정책의 현황을 점검하며 기관 간 협업 체계 강화와 공공기관의 전문성 및 실행력 제고를 통한 도민 체감 성과 창출을 주문했다.
위원회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AI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이 국가 경쟁력과 지역 경제를 견인할 핵심 성장 동력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으로도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의회의 견제와 지원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태형 위원장은 "미래과학협력위원회가 다루는 정책은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과 도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합리적인 토론과 다양한 의견이 존중되는 생산적인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와는 건전한 견제와 균형을, 위원회 내에서는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상임위원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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