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2028년 도심항공교통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국토교통부가 초기 시범 서비스 개시에 필요한 운용모델을 마련하고, 미래 하늘길을 책임질 제1호 조종사 및 정비사 양성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시범운용모델은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기존 항공체계와의 조화를 고려한 단계적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초기 서비스 유형, 운항 조건, 기체 및 종사자 기준, 버티포트, 관제체계, 보험 등 UAM 초기 운항에 필요한 제반 기준을 최초로 구체화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모델을 바탕으로 관계기관, 지방정부,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2028년 시범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초기 시범운용은 운항거리 50km, 조종사 탑승 필수 등의 기준을 적용하여 운항 조건을 단순화하고 안전 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운항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한 후 점진적으로 운항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공역 및 관제 등 기존 항공체계를 적극 활용하며 UAM에 적합한 체계로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유연한 준비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축적된 운항 경험과 안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UAM이 국민 일상 속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하여 2028년 UAM 상용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초기 전문인력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조종 및 정비 분야의 인력을 선발하여 공공 및 민간 부문별 맞춤형 인력을 균형 있게 양성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에게는 글로벌 UAM 기체 제작사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 입과 및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다만, 국비 지원에 따른 공공성 확보와 국내 기술 축적을 위해 실증·시범 운영 초기 조종사·정비사로 참여하고, 국내 UAM 자격체계 및 안전기준 구축 시 초기 교관 및 자문 자격으로 제도 마련 과정에 참여하는 것을 의무화한다. 올해 안으로 세부 선발 규모와 훈련 시기 등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 중 공개 공모 절차에 착수하여 하반기에는 선발된 인원을 기체 제조사에 파견할 예정이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이번 시범운용모델과 제1호 조종사·정비사 인력 양성 프로젝트는 실제 운항을 위한 기준을 구체화하고 실현해 나가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UAM 서비스를 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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