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두천 원도심 골목 구석구석에서 ‘제발 먹고살게만 해달라’는 상인들의 절박한 외침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보산동, 중앙동, 생연동 등 주요 상권의 세 곳 중 한 곳이 문을 닫는 차가운 현실 속에서, 동두천시의회 이은경 의원이 원도심 활성화와 골목 경제 회복을 위한 실무 중심의 ‘5대 정책 제언’을 내놓았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제34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시가 확보한 노후주거지 정비사업, 평화로 가로환경 정비, 생연1동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공모 등 재원 확보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그는 확보된 재원이 실제 상인들의 지갑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상권 회복으로 연결되어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 의원은 원도심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5대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골목 경제 회복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둘째, 지속 가능한 중장기 청사진을 수립해야 한다. 셋째, 원도심 재생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넷째, 보산동 관광특구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며, 마지막 다섯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오늘 제안한 과제들이 거창한 예산이 새로 드는 것이 아니라, 현장 중심의 마인드와 민관 협치라는 '한 스푼'을 더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이야말로 원도심의 운명을 바꿀 '골든타임'이라며, 골목골목에 다시 사람이 모이고 밝은 불빛이 켜지는 그날까지 발로 뛰는 ‘119 민원 해결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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