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건립 사업이 제12대 의회 원 구성 완료와 동시에 본격 재개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지난 7월 15일, 의정연수원 건립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타당성 조사 중단 경위와 향후 사업 재개 계획을 점검했다. 연천군에 들어설 의정연수원은 지방의원들의 의정 역량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핵심 교육 시설이다.
당초 지난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에 착수해 올해 10월 완료 예정이었던 사업은 제12대 경기도의회 원 구성 지연으로 인해 잠정 중단된 상태다. 교육 수요자인 의원 구성이 확정되지 않아 정확한 수요 파악과 시설 규모 산정에 어려움이 따른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윤종영 위원장은 "현재의 조사 중단은 절차상 조정일 뿐"이라며, "원 구성이 마무리되는 즉시 조사를 재개해 사업 일정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윤 위원장은 의정연수원이 특정 정당이나 의원을 위한 시설이 아닌,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의회 전체의 기반 시설임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회는 제12대 의회 구성 이후 의원들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과 시설 수요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 교섭단체 대표단 간의 세부적인 협의를 통해 시설 규모, 교육 과정, 운영 방식 등을 포함한 합리적인 건립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윤 위원장은 의정연수원 건립을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미래 투자이자 경기도 균형 발전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규정했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앞으로도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의정연수원이 전국 지방의회 교육·연수의 중심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