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 구청 (대전동구 제공)



[PEDIEN] 대전 동구는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행정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지난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은 연임 위원 37명과 공개 모집을 거쳐 선발된 신규 위원 13명을 포함한 총 5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되며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운영 실적과 2026년 운영 계획 보고, 주민참여예산제 홍보 영상 시청, 그리고 임원진 선출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이번 신규 위원 모집에는 13명 정원에 26명이 지원하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는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각 동별 지역 안배를 고려하여 위원을 최종 선정했다.

새롭게 구성된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심의와 예산편성 과정에서의 주민 의견 수렴 및 검토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제안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구정과 실제 예산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이 주민 의견을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주는 중요한 소통 창구임을 강조하며, 제8기 위원회가 지역의 다채로운 의견을 충실히 담아내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제도로, 주민 중심의 재정 운영과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대표적인 참여행정 제도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