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는 지난 14일 시청 여민실에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인 분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함께 살아가는 우리, 함께 세종의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노고를 치하하는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쓴 시 낭송이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희망 메시지를 담은 종이비행기를 함께 날리며 세종시의 통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평화 퍼포먼스를 펼쳤다.
조상호 시장과 북한이탈주민 대표가 직접 종이비행기에 메시지를 적어 날리는 상징적인 퍼포먼스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내적 갈등과 화해 과정을 그린 독립영화 '은서'가 상영됐다.
영화 상영 후에는 박준호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는 북한이탈주민의 현실을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고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조상호 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종시는 더욱 포용적이고 평화로운 도시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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