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식 나눔, 제2회 온마을 가치 더하기 성료 (대전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고등학교가 지난 7월 16일 저녁, 시청각실에서 제2회 '온마을 가치 더하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인근 중학생과 학부모 등 지역 주민 113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행사의 목적은 학생들이 학교생활 동안 쌓아온 깊이 있는 교육 활동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중학생 및 학부모들의 진학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있었다.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올해는 특히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이끌어가는 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이러한 변화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평일 저녁 시간으로 편성된 덕분에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행사 1부에서는 최근 교육계의 주요 관심사인 고교학점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진행됐다. 고등학교 생활 전반과 더불어 고입·대입 전략,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가 공유됐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자신들이 수행한 융합 주제 탐구 및 프로젝트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교내 활동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주체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고1 학생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중학생 후배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학 관련 조언과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하며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소했다.

김기신 대전고등학교 교장은 “올해 행사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고1 학생들의 주도성을 강화하고 고교학점제 프로그램을 심화하는 등 내실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학생들이 지식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이 뜻깊은 전통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