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미국 시카고한국교육원과 손잡고 한국어 교육을 기반으로 한 국제 교육 협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교육부의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한국어 교육 수요에 발맞추고 양 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국제교육교류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교육자료 교류 및 공동 개발 △교원 역량 개발 △기타 국제교육 협력 분야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 체결과 동시에 충북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2026 한국어교육 기반 시카고 수업컨설팅단'을 운영한다. 유초등교육과 관계자를 포함한 4명의 교원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시카고한국교육원을 중심으로 한국어 교육 기반 국제 교류 확대와 교육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컨설팅단은 오는 23일과 24일, 미국 중서부 지역의 초·중·고 한국어 교사 14명을 대상으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충북 교사들은 한국어 교수법과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한-미 교사 간 수업 나눔과 한국어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컨설팅단은 시카고대학교 동아시아언어문명학과 교수진과 만나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대학, 도서관, 문화기관 등을 방문하여 해외 한국어 교육 및 다문화 교육 운영 사례를 살펴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북 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국제 교육 협력 모델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은 충북 교육의 한국어 교육 경험과 역량을 해외와 공유하며 국제 교육 협력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을 매개로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넓혀 세계와 함께 성장하는 충북 교육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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