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학생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인터시티 호텔에서 '2026년 고등학교 학생평가 전문가 기본 과정 연수'가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 단계형 학생평가 전문가 양성 과정 중 기본 과정에 해당한다. 단위학교의 학업성적관리 운영을 내실화하고, 교원의 학생평가 설계 및 운영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통해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지원하는 과정중심평가 모델을 학교 현장에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총 30시간으로 구성된 연수는 사전 과제 수행 6시간과 대면 연수 24시간으로 진행된다. 사전 과제로는 정기시험 및 논술형 평가 문항, 채점기준 개발, 2학기 수행평가 계획 설계 등이 포함된다. 대면 연수에서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이해, 성취기준 및 성취수준 분석을 통한 평가계획 수립, 서·논술형 평가 문항 개발, 수행평가 루브릭 활용법 등을 심도 있게 다룬다.

이번 연수를 통해 향상된 교사들의 평가 전문성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 문항과 채점기준이 정교해지면 평가 결과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다. 특히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으로 원점수, 평균, 성취도별 분포 비율 등 평가 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이러한 정보의 신뢰도를 뒷받침하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대전시교육청은 향후 심화·전문 과정과 연계하여 학교와 지역의 평가 운영을 지원할 학생평가 전문가를 단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