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도시센터, 오백나한 활용 문화도시 브랜드화 본격 추진 (영월군 제공)



[PEDIEN]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지역의 역사문화자산인 창령사 터 오백나한을 활용한 문화도시 브랜드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0일 역전충전소에서 열린 ‘도시자산 브랜딩 지역생활 실험실 : 오백나한 커넥트데이 중간보고회’는 이러한 움직임의 첫걸음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영월군의회, 영월군 관계자를 비롯해 문화예술 전문가, 지역 주민, 참여 작가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보고회는 영월의 상징과도 같은 오백나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주민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문화콘텐츠와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전문 작가와 주민들이 협력해 개발한 오백나한 관련 굿즈와 문화콘텐츠 시제품 공개였다. 오백나한의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한 생활소품, 캐릭터 상품, 향 제품, 체험형 콘텐츠 등 다채로운 로컬 콘텐츠가 소개됐다. 또한 오백나한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콘텐츠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굿즈 제작 및 판매 기반을 확대하고, 오백나한을 영월을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11월 16일부터 12월 5일까지 영월 진달래장 문화공간에서는 오백나한 기획 전시와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이곳에서 다양한 작품과 문화상품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영월만의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영월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오백나한을 현대적인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영월만이 가진 차별화된 문화도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