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강남동부녀회, 약선 삼계탕 나눔 실천 (안동시 제공)



[PEDIEN] 무더운 여름, 홀로 계신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됐다. 안동시 새마을지도자 강남동부녀회는 지난 21일, 강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약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80여 가구에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강남동 새마을부녀회가 매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나눔 사업이다. 이른 아침부터 회원 15명이 정성껏 준비한 약선 삼계탕은 홀로 어르신과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되었다.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회원들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따뜻한 말벗이 되어주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이는 팍팍한 삶 속에서 잊혀져가는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강남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김치 나눔, 환경정화 활동, 쌀과 떡국 나눔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화합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15년 이상 지속된 이러한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금점향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아주실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지만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 강남동장은 "이처럼 뜻깊은 나눔 행사를 지속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강남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