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PEDIEN] 미래 20년 청주시의 발전 방향을 담아낼 '2045 청주도시기본계획' 수립이 본격화된다. 청주시는 지난 22일 관련 착수보고회를 열고, 앞으로 2년간 미래 청주의 청사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날 임시청사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이장섭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민참여단,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계획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도시기본계획은 토지이용, 교통, 환경, 산업, 복지 등 도시 전반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과 공간 구조를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이는 급변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 전략을 담고 있다.

이번 계획은 인구구조 변화, 기후위기, 인공지능 기술 발전, 산업구조 재편 등 미래 사회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첨단산업 확산, 기후변화 대응, 광역교통망 확충, 지역 균형발전 등 복합적인 도시 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미래지향적인 도시 공간 구조를 제시할 방침이다.

시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계획단 운영,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협의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활용해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도시계획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청주시는 2027년 11월까지 약 2년간의 용역을 통해 도시 미래상, 공간 구조, 생활권 계획, 부문별 발전 전략 등을 마련한다. 이후 시민 의견 수렴, 시의회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 및 충청북도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장섭 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은 앞으로 20년 청주의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청사진”이라며 “변화하는 시대를 정확히 읽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 누구나 살고 싶고 미래세대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청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