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PEDIEN] 청주시가 향후 10년간 시민의 교통 안전과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구체적인 스마트 교통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22일 이장섭 청주시장과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수립 완료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번 계획은 국가 통법에 따라 10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청주시정연구원과 전문 용역기관의 협업, 전문가 자문,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완성됐다. 향후 10년간 청주시 스마트 교통 정책의 나침반 역할을 할 이 종합 계획은 사업의 시급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단기와 중장기로 구분해 추진된다.

단기적으로는 간선도로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등 교통 취약 지역의 노후 ITS 장비를 교체하고 생활 밀착형 교통안전 서비스를 우선 확대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시 전역으로 넓히는 동시에 자율주행 대중교통,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 개인형 이동장치,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모빌리티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스마트 교통운영 분야에서는 AI 기반 CCTV와 스마트 교차로를 활용해 교통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스마트 횡단보도와 광역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구축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와 실시간 신호 정보 제공 서비스를 확대한다. 미래 교통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 빅데이터 기반 교통 서비스 도입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이와 함께 AI 기반 교통재난관리, ITS 통합운영관리 등 청주시 실정에 맞는 특화 서비스도 추진하여 도시 교통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시는 최종 계획에 반영될 의견을 바탕으로 단계별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장섭 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은 물론,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청주시의 비전”이라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청주형 스마트 교통체계를 차질 없이 구축해 교통 선진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