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PEDIEN] 충북 영동군이 2026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하게 일치시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등록법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되는 이 조사는 정확한 행정 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한다.

조사는 이미 지난 20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정부24 앱을 활용한 비대면·디지털 조사 방식으로 먼저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참여자의 현재 위치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위치 인식 범위를 기존보다 확대하고 민간 지도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했다. 이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행정 서비스 혁신으로 평가받는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복지 취약계층, 사망 의심자, 학령기 미취학 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등 중점 조사 대상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9일까지 이장과 읍·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사실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러한 이중 확인 절차는 조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조사 결과,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지가 일치하지 않는 것이 확인될 경우 최고 및 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수정된다. 다만, 조사 기간 중 자진 신고하는 경우 법정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영동군 관계자는 “조사 기간 동안 관계 공무원이 세대를 방문할 경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사실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나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영동군은 더욱 촘촘하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