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안심방역 지원사업 펼쳐 (안동시 제공)



[PEDIEN] 무더위와 함께 해충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안동시 중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안심 방역 사업을 펼쳤다.

협의체는 지난 20일, 주거 취약계층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해충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사업을 통해 270여 세대에 가정용 살충제 등 필수 방역 물품이 전달되었으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방역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번 사업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는 모기와 같은 유해 해충의 급격한 번식을 유발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은 감염병 위험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사업이 기획된 것이다.

행사에는 중구동 자율방재단도 적극 동참했다. 방역 차량과 전문 장비를 동원한 자율방재단은 좁은 골목길, 하수구, 우거진 수풀 지역 등 방역이 취약한 곳을 꼼꼼하게 소독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더불어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살충제를 전달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대상 가구와 함께 주거 환경을 점검하는 등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방역 물품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모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걱정이 많았는데, 동네 곳곳을 소독해주고 필요한 살충제까지 챙겨주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감사를 표했다.

중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이 해충 걱정 없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생활 밀착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