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군 군청 (봉화군 제공)



[PEDIEN] 봉화군이 주민이 직접 그려나가는 농촌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7월 16일, 농촌활성화 협의회는 '100인 100색 공론장' 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주민 주도의 마을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에 대한 높은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공론장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이 완료된 시설들이 지역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할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읍·면별 완료지구 및 마을에서 참가한 12개 팀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의 중요성을 실감케 했다.

행사는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전문가 특강으로 시작하여, 주민들이 직접 수립한 마을 활성화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단순히 아이디어를 내는 것을 넘어, 실제로 마을을 변화시킬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이 이번 공론장의 핵심이다.

공론장에서 발표된 사업 계획 중 실행 가능성이 높은 과제는 최대 300만원 내외의 사업 실행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향후 마을사업 및 공동체 공모사업 참여 시 가산점을 부여하여 주민 공동체가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조완희 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행사가 주민 공동체의 자립적인 성장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기영 봉화군수 역시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봉화군은 이번 공론장을 발판 삼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농촌의 미래를 그려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