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올여름 예상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동작구가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폭염종합대책 추진에 나섰다.
구는 폭염으로 인한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야외 냉방 에어돔인 ‘해피동’ 신규 설치,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지원키트 배부, 쿨링포그 및 바닥분수 운영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촘촘한 생활 안전망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구는 위기 단계별 폭염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평시에는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운영하며 위험 징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종합지원상황실을 구성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한다.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 발령 시에는 즉시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특보 해제 시까지 피해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 저감 시설도 확충한다. 특히 7월 중 노들나루공원에는 기온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되는 신개념 야외 냉방 에어돔인 ‘해피동’이 새롭게 설치된다. 또한, 주민들이 더위를 피해 잠시 쉴 수 있는 ‘스마트 그늘막’은 기존 136개소에서 올해 147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이와 함께 공원 등지에 쿨링포그 8개소, 바닥분수와 벽천·폭포, 일반분수 등 총 12개소의 수경 시설을 가동해 주민들의 체감온도를 낮출 예정이다.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 장애인, 노숙인 등에게는 쿨링타월, 넥쿨러, 쿨토시 등으로 구성된 ‘폭염지원키트’ 1465개를 배부한다.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방문 간호사를 투입해 고위험군과 폐지 수집 어르신 등의 안부를 확인하고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집중 관리하는 등 세심한 지원을 이어간다.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도로 살수차를 상시 운영하고, 폭염 특보 시에는 주요 거점과 동 주민센터 등 15곳에서 시원한 생수와 아이스팩을 제공한다. 구청사와 동 주민센터 16개소에서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양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도 운영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폭염에 취약한 공사장 근로자를 위해 예방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극한 폭염 시에는 옥외 작업 중지를 권고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기후위기로 폭염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행정 또한 한발 앞선 대응이 필요하다”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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