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시 최초의 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일 문을 열고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지역 거점 복지기관으로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정식 개관에 앞서 6월 한 달간 진행된 시범운영에서는 작업·감각통합 치료 진단 등 기능 향상 지원사업과 특수체육 등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포함한 총 11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 기간 동안 장애인과 가족 200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광주시복지행정타운 1층, 3층, 4층에 총면적 4천882.6㎡ 규모로 조성된 복지관은 상담 및 사례 관리, 건강 증진, 평생교육, 문화·여가, 가족 지원, 권익옹호, 직업 지원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와 욕구를 반영한 다채로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동아리실, 교육·세미나실, 주민 모임 공간 등을 마련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복지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1층에 마련된 스마트팜 카페는 주목할 만하다. 이 카페에서는 장애인 6명이 채용되어 스마트팜 관리와 바리스타 전문교육을 받으며 직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 스마트팜 카페는 광주시가 조성하고 한미글로벌의 사회 공헌 사업으로 수경재배기 2대가 설치되는 등 지역사회와 기업이 협력하는 장애인 일자리 모델로 운영된다.
정진옥 광주시 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 당사자의 욕구와 강점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애주기에 맞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이용자 중심의 전문 복지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관열 시장은 "광주시 장애인복지관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장애인과 가족에게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장애인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 장애인복지관의 프로그램 안내 및 이용 신청은 복지관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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