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성시 서운산 자연휴양림이 오는 7월부터 다회용기 대여 체계를 전면 도입하며 쓰레기 없는 친환경 캠핑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는 탄소중립 실천과 1회용품 없는 지속가능한 캠핑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휴양림을 찾는 야영객들은 이제 그릇, 접시, 컵, 수저세트 등이 포함된 스테인리스 다회용기 세트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사용 후 반납된 식기는 전문 시설에서 고온 세척 및 살균 과정을 거쳐 재사용된다. 다회용기 보관함은 야영장 입구에 비치되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환경적 가치뿐만 아니라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도 포함한다. 다회용기를 이용하는 안성시민에게는 QR 코드를 통해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1000원이 지급된다. 이는 일회용품 사용 감소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안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2만 8천 개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약 0.7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소나무 약 90그루를 심는 것과 유사한 환경적 가치를 지니며, 자연휴양림의 지속가능한 캠핑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최근 캠핑 인구 증가와 함께 1회용품 사용량도 늘고 있음을 지적하며, 자연 속 휴식과 즐거움이 환경을 생각하는 방식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다회용기 지원사업이 쓰레기 없는 친환경 캠핑 문화 정착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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