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시 청소년 대표단을 초청해 10박 11일간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교류가 2024년 재개된 이후 14번째로, 양 도시 간 65년 우정의 역사를 미래세대가 잇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대표단은 고등학생 10명과 인솔교사 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7일까지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한국 학생들과의 우정을 쌓을 예정이다.
대표단은 인천의 현재를 보여주는 스마트시티 운영센터와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인천의 어제와 오늘’을 테마로 한 시정 투어에 참여한다. 또한 검단 아라고등학교를 방문해 한국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급식을 체험하며 K-POP 댄스를 배우는 등 생생한 한국의 일상을 경험한다.
강화도 역사문화탐방, 개항장, 차이나타운, 월미도 투어 등 다채로운 일정이 마련되어 한국의 깊이 있는 역사와 현재를 두루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교류는 2007년부터 시작되어 이번에 누적 참여 청소년 139명을 기록하는 등 양 도시의 중요한 우정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종 인천시 국제협력과장은 “가장 오랜 자매도시인 버뱅크와의 청소년 교류는 두 도시 우정의 상징”이라며, “미래세대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 속 인천을 알리는 가교가 되도록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환송 만찬을 끝으로 대표단은 17일 출국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