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가 내년 8월부터 9월까지 열리는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 행사의 주인공이 될 시민 배우를 찾는다.
시는 오는 7월 24일까지 '2026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이 직접 축제의 중심에서 역사적 인물을 재현함으로써 정조효문화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높이고,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류 심사를 거쳐 각 역별로 6명씩 선발된 후보들은 오는 7월 29일 오후 4시 다원이음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른다. 여기서 최종적으로 정조대왕 역과 혜경궁 홍씨 역에 각 1명씩, 총 2명의 시민 배우가 탄생한다.
지원 자격은 화성특례시민이거나 화성특례시 소재 직장에 다니는 성인, 또는 관내 예술단체 활동가다. 정조대왕 역은 45세 이하 성인 남성이, 혜경궁 홍씨 역은 60세 이하 성인 여성이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응모원서를 작성해 지정된 전자우편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 마감은 7월 24일이다.
최종 선발된 시민 배우들은 2026년 8월부터 9월까지 화성특례시의 주요 지역 홍보 투어와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정조대왕능행차 화성 구간 행렬, 정조효문화제 행사장 홍보 투어, 산릉제례 어가행렬 제향 참관 등 역사적 의미가 깊은 행사에도 함께한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선발대회는 시민이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를 직접 재현하며 화성특례시의 역사와 효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발된 시민들이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시민 홍보대사로서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시장은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화성특례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라며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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