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 시청



[PEDIEN] 군포시가 청렴 의식 고취와 반부패 역량 강화를 위한 전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청렴 라이브'를 본격화했다.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청렴 판소리 공연 등 문화 콘텐츠와 접목한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약 2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공직자로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체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실시된 직급별 인식조사 '우리, 서로를 말하다'의 후속 조치 성격도 띤다. 당시 조사는 선배와 동료에게 바라는 모습, 좋은 상사의 역할, 세대차이, 희망 조직문화, 불합리한 제도 등 조직문화와 청렴 수준을 진단하는 문항으로 구성돼 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포시는 조사 결과를 매월 첫 번째 수요일 '청렴다짐의 날'에 내부 전자결재 시스템 '새올행정' 팝업창을 통해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조직 내 소통과 공감에 기반한 청렴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들의 굳건한 신뢰는 공직사회 내부의 투명하고 건강한 조직문화에서 비롯된다"며 "공직자들이 먼저 소통하고 청렴을 실천할 때 시민들이 온전히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청렴한 군포시를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내부에서부터 시작되는 진정성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