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도봉구가 지난 7월 3일, 2026년 하반기 청년구정체험단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체험단은 567명의 청년이 지원해 11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그중 50명이 최종 선발됐다.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열린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선정된 청년 50명이 참석해 향후 한 달간의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행사는 근무 관련 안내와 청년 정책 소개, 김동욱 도봉구청장의 격려사, 그리고 청년들과 구청장 간의 자유로운 대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동욱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구정체험단은 단순한 단기 근로를 넘어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 달 동안 청년의 시각으로 도봉구 행정을 바라보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나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가 있다면 주저 없이 의견을 나눠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선발된 체험단은 20대 42명, 30대 7명, 40대 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주 5일 1일 5시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2026년 도봉구 생활임금이 적용된 시급 1만 2121원이 지급된다.
특히 이날 진행된 '스몰토크' 시간에는 청년 정책과 지역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 구청장은 청년과 노령 인구의 상생 방안, 서울아레나 및 창동역 개발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 창동역 일대 청년 주택 및 연구단지 조성 계획 등을 청년들과 공유하며 의견을 수렴했다. 도봉구는 이번 청년구정체험단을 통해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행정에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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