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여성안심패키지’ 지원 완료… 경찰이 대상자에게 패키지 직접 전달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가 범죄 피해를 겪었거나 홀로 사는 여성을 비롯한 취약 가구에 범죄 예방용 안전 물품을 담은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을 최근 마무리했다. 올해 1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상자에게 직접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제공된 여성안심패키지는 스마트 도어벨, 스마트 홈카메라, 문 열림 감지 센서, 휴대용 비상벨 등 모두 4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 물품들은 지난해 사업 이용 시민들의 만족도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실제 시민들의 필요를 반영하여 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이번 패키지에 포함된 휴대용 비상벨은 단순한 경고 장치를 넘어섰다. 위급 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사전에 등록된 최대 5명의 보호자에게 즉시 정보가 전송되며, 동시에 112 신고까지 자동으로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실제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기능이다.

수원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새빛톡톡과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관내 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협업하여 경찰관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는 점이다.

경찰관들은 물품 전달 과정에서 범죄 예방 수칙과 지역 치안 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병행했다. 또한, 순찰 활동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성안심패키지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안전 정책”이라며,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패키지 전달 효과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