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중앙역 본격 착공 2030년 개통 예정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는 회천지구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회천중앙역 신설 공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시는 지난 6일 회천중앙역 건축 착공 신고를 수리했으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회천중앙역은 현재 운영 중인 덕계역과 덕정역 사이에 새롭게 들어선다. 총사업비 1077억원이 투입되며, 지상 2층 규모의 역사와 승강장, 310면 규모의 부설주차장 등이 건설될 예정이다. 이 역은 회천지구 조성에 따른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기획되었다.

당초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했던 사업은 설계 과정에서 일부 차질을 겪었다. 교통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부설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사업비 증액 및 관계 기관 협의에 시간이 소요되며 사업 일정이 지연되었다.

하지만 시는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난관을 극복했다. 2025년 7월 총사업비 협의를 완료했으며, 2026년 2월 시공사 선정, 같은 해 5월 국토교통부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착공에 이르게 되었다. 현재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2030년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비를 부담하고 국가철도공단이 사업을 시행하며, 양주시는 운영비를 부담하는 위수탁 협약에 따라 진행된다. 열차 운영은 한국철도공사가 맡는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회천중앙역 착공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민들께 본격적인 공사 시작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약속한 시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천중앙역이 완공되면 양주시 북부권의 교통망은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