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화성시가 추진하는 첨단 기술 기반의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 과제는 ‘온디바이스 AI 및 그래핀 전자코 융합 입체적 화재 감지 시스템’으로, 산업 현장과 전통시장 등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공간에서 기존의 감시 중심 체계를 넘어선 신속하고 정밀한 화재 감지 및 초기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핵심은 현장에서 즉시 데이터를 분석하고 판단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이다. 기존 중앙 서버 중심의 분석 방식은 영상 전송과 네트워크 환경에 영향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사업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곧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또한, AI 화재 감지 CCTV와 그래핀 전자코, 데이터 분석 솔루션, 통합관제 플랫폼을 연계하여 화재와 연기, 각종 이상 징후를 입체적으로 감지하는 통합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인지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화성특례시를 비롯한 수원특례시, 이천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27년까지 총 104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는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첨단 기술의 실질적인 적용 사례를 만들어낼 중요한 기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화재 취약 시설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재난 대응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AI 기반 도시관제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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