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에서 지난 4일, 주민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6회 주민총회 및 마을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마을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자리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성공적으로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1부 마을축제는 풍물패 공연과 태권도 시범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축시 낭송과 지역 댄스학원의 방송댄스 공연, 장서초·장아초 학생들의 기악 및 댄스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자,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삐에로 풍선아트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돼 즐거움을 더했다.
이어 진행된 2부 주민총회에서는 2025~2026년 마을의제 성과 보고와 2027년 자치계획안 보고가 상세히 이루어졌다. 주민들은 내년도 마을 발전을 이끌어갈 사업을 결정하는 ‘마을의제 상정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직접 투표에 참여하며 마을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다했다.
이도익 서창2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마을의 발전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동참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직접 결정해주신 소중한 의제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경희 서창2동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주민자치의 힘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주민총회와 마을축제는 주민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구현하고 마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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