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 총력 대응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기후변화로 인해 지난 6월 말부터 대량 발생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한 러브버그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러브버그 급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 방식인 살수를 중심으로 대응에 나섰다.

이번 방제는 환경정책과를 총괄 부서로 지정하고, 양 보건소, 녹지과, 공원과, 건설도로하천과 등 5개 부서가 협력하여 구역별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러브버그 개체 수를 조절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안산시는 7월 중순을 기점으로 러브버그 활동 시기가 지나면 자연적으로 개체 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원순환과와 양 구청 도시주택과의 협조를 통해 러브버그 사체 처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대응 과정에서 축적된 민원 및 방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러브버그 발생 시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방제 매뉴얼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러브버그 발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전 부서가 협력해 친환경 방제에 집중했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곤충 대발생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대응 체계를 꾸준히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