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최근 파주시 일부 학교에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의심 환자가 집단 발생하면서, 시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발생하는 이 질병은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 급성 증상을 동반한다.
파주보건소는 집단발생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학교장, 보건교사, 영양사 등 관계자들과 긴밀한 면담을 진행했다. 유증상 학생과 교직원에게는 증상 소실 후 48시간까지 등교 및 출근 중지를 안내했으며, 급식실 위생 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도 병행했다.
지역사회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보건소는 비상방역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있다.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망을 강화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이 씻어 섭취하기 △설사·구토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및 외출 자제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여름철은 위생 관리에 소홀하면 감염병이 집단으로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실천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보건 당국의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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