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체험형 생태인문학‘저 새는 무슨 말을 할까? 생태 동시 교실’ 수강생 모집 (관악구 제공)



[PEDIEN] 서울 관악구가 동시와 자연을 결합한 체험형 인문학 강좌 '저 새는 무슨 말을 할까? 생태 동시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동시와 동요에 담긴 자연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직접 동시를 써보는 과정과 탐조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강좌는 2015년 평화인권문학상 수상자인 아동문학가 정란희 작가가 주강사로 나선다. 참여자는 정 작가와 함께 우리 동시와 동요를 감상하고, 생태 동시 창작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강좌는 문학과 자연의 만남을 강조한다. 동시집 '저 새는 무슨 말을 할까?'의 저자인 서서희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가 마련되며, 5강에서는 관악산 일대에서 새를 직접 관찰하는 탐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는 문학과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총 5강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7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관악구 평생학습관과 관악산 등산로 일대에서 열린다. 3강에서는 서서희 작가의 북토크가, 5강에서는 관악산 탐조가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민 40명이며, 정원 미달 시 타 구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7월 3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 인문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관악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문학, 역사, 철학, 예술 등 폭넓은 분야의 강좌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강좌가 문학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