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동, 제4기 녹색환경수호대 출범… 주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가 제4기 녹색환경수호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4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주민 30여 명이 녹색환경수호대로 위촉됐다. 이들은 재생에너지 및 가정 내 에너지 절약 교육을 받으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자치 활성화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교육에 그치지 않고, 노후된 마을 안내판 리모델링 디자인을 직접 제안하고 주민 투표를 통해 최종안을 선정하는 등 마을 환경 개선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제4기 녹색환경수호대는 앞으로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 및 에코센터 견학·체험, 마을 안내판 설치, 플로깅, 가정 내 에코챌린지 등 다채로운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활동 사례를 지역사회에 적극 공유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전정수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녹색환경수호대는 2023년부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이어온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지속 가능한 월곶동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지역 환경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환경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