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예방과 위기 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구로구의 노력이 본격화한다. 구로구는 고립 위험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와 지역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고립예방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 협의체는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며, 공공기관과 민간의 힘을 모아 고립가구 발굴부터 지원 연계, 사례 공유까지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협의체에는 구청과 동주민센터는 물론, 정신건강복지센터, 1인가구지원센터, 구로구약사회, 구로우체국,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 구로희망복지재단,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로구지회, 종합사회복지관 등 14개 분야 28명의 관계자가 참여한다.
오는 8일 오전 9시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열리는 첫 회의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협의체의 운영 방향을 설정한다. 또한,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고립예방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의뢰·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특히 구로구 지역 특성과 고립가구 실태를 반영한 맞춤형 특화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도 이어진다.
협의체는 올해 7월부터 본격 운영되며,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구는 올해 협의체 구성과 운영 체계 정립을 시작으로, 향후 고립가구 발굴·연계 체계를 더욱 확고히 구축하고 협력기관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민간 주도성을 강화하여 고립예방사업이 지역 사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사회적 고립 문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 사회 안에서 함께 살피고 연결하는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립예방협의체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어질 수 있도록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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