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창신초 보호구역에 안전·쉼 더한 ‘녹색 통학로’ 조성 (종로구 제공)



[PEDIEN] 서울 종로구가 창신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을 완료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녹색 통학로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 환경을 개선하고 도심의 탄소흡수원을 확대하려는 종로구의 노력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되어 약 300㎡ 규모의 도시숲이 조성되었다.

폭염과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기존 보도와 차도 사이에 띠녹지를 조성하여 보행 공간과 차량 통행로를 명확히 구분했다. 또한, 교목, 관목, 초화류를 심어 계절마다 다채로운 경관을 선사하며, 창신초 후문과 맞닿은 벽면에는 벽면녹화를 적용해 학교 주변을 푸르게 가꾸었다.

더불어, 학부모들이 자녀를 기다리거나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게 벤치 5개를 설치해 쉼터 공간도 마련했다. 이는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편의까지 고려한 결과다.

유찬종 종로구청장은 "자녀안심 그린숲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밀착형 녹색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생활권 녹지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종로구는 이번 창신초 일대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녹지 공간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