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는 지난 23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제5회 어르신 건강주치의 건강마당 '청.바.지.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이 참여해 건강한 여름나기와 활력 회복을 위한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과 연계해 2023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지난해부터는 연 2회로 확대 운영되며 지역사회 내 중요한 건강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건강마당은 단순한 건강 정보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활력 증진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힐링 웃음 특강을 비롯해 잇몸 질환 예방 및 구강 관리, 감염병 예방, 치매 예방 OX 퀴즈,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등 실질적인 건강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포토존 등 참여형 공간을 마련해 즐거움을 더했다.
유승숙 강사는 '세상만사 웃음으로 인생만사 행복으로'라는 주제로 유쾌한 강연을 선보였다. 어르신들은 강연에 맞춰 스트레칭과 노래, 웃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르신 건강주치의 건강마당은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어울리며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성북구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동네 병원 의사가 전담 주치의가 되어 민간 의료서비스와 공공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전국 최초의 제도다. 2018년 시행 이후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케어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