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특례시가 제7기 이주민 시정홍보단 ‘다누리꾼’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3개국 출신 60명의 다누리꾼은 앞으로 2년간 수원시의 다양한 정책과 생활 정보를 자신들의 언어로 홍보하고, 이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다누리꾼은 각 국가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수원시의 소식을 알리고, 이주민의 관점에서 필요한 정책이나 개선 사항을 제안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를 통해 시는 이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시정 참여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제7기 다누리꾼은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일본, 필리핀, 네팔, 몽골 등 총 13개국 출신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분기별 정례 회의에 참석하고 수원 지역의 명소와 문화를 체험하며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열린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향후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다누리꾼들은 각자의 활동 포부를 밝히며 수원시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은 “다누리꾼이 우리 시와 이주민 사회를 잇는 중요한 소통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외국인이 서로 존중하며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포용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다누리꾼의 활동을 통해 이주민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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