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시가 2030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현재보다 2㎍/㎥ 낮은 15㎍/㎥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확정한다.
시는 지난 25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2회 미세먼지 관리 대책 위원회'를 열고, 향후 5년간 청주시의 미세먼지와 대기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제2차 청주시 미세먼지 및 대기환경 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9월 착수보고회와 올해 4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약 10개월간의 면밀한 검토 끝에 도출됐다. 전문가와 관련 사업부서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결과, 청주시 초미세먼지 농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국내 지역 발생으로 분석됐다. 국외 요인도 31.4%를 차지했으며, 제조업 연소 등 배출원별 기여도 역시 상세히 분석됐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연구진은 2030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15㎍/㎥로 낮추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2024년 기준 청주시 초미세먼지 농도인 17㎍/㎥보다 낮은 수치다. 이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사업의 지속 추진과 함께 신규 사업을 추가하여 초미세먼지 209톤, 질소산화물 2천126톤, 황산화물 45톤, 휘발성유기화합물 1천192톤을 감축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계획은 국가 및 광역 단위의 관리 모델이 주로 2029년까지를 기준으로 하는 상황에서, 기초자치단체인 청주시가 2030년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모델링 결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통합적으로 접근한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최종보고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제2차 청주시 미세먼지 및 대기환경 관리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여 2030년 초미세먼지 목표 농도인 15㎍/㎥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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